인공지능(AI)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 기업 임팩티브AI는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임팩티브AI 로고 / 임팩티브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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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는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임팩티브AI는 AI 기반의 고도화된 수요예측 기술을 활용해 삼성생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보험 관련 예측 서비스를 통해 각종 비용의 미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리스크와 손실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임팩티브AI는 수요예측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30여 개의 AI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한 바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임팩티브AI는 수요예측 기술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실효성을 입증했다. 제조업에서는 AI 기반의 고도화된 예측모델을 통해 재고 과잉과 부족을 90%까지 줄이며, 재고 손실을 최소화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특히 원자재 가격 및 소요량을 98%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임팩티브AI 관계자는 “AI 예측 역량을 금융분야에 적용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협력은 임팩티브AI의 AI 기반 수요예측 기술과 삼성생명의 금융 및 보험업 노하우가 결합돼 새로운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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