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왼쪽)이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직업건강협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는 31일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대한민국 2000만명 근로자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AI기반 건강증진 스마트헬스케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개발과 정보교류, 근로자 건강증진 문화 조성에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 및 용역사업 지원 △기업의 건강증진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협력 △보건관리자 등 직업건강 관련 종사자 업무혁신을 위한 디지털 체계 구축 등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지원 협력할 예정이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이사는 “협회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근로자뿐만 아니라 근로환경이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좀 더 중점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기업에서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근로자 자신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역사가 깊고 선두주자인 휴레이포지티브와 손잡고 전국 2000만명 근로자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AI를 활용한 스마트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그동안 개인의 책임으로 국한해 외면됐던 건강관리의 책임을, 기업과 사회, 국가의 문화로 정착하여 함께 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직업건강협회 건강증진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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