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SPC그룹은 베이커리 생산 자회사 SPL 대표로 손병근 SPC삼립 연구소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SPL은 냉동 생지류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지난 2004년 설립 후 경기도 평택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빵 생산 공장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10월 평택 제빵공장 인명 사고 후 강동석·박원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하다 지난해 8월 강 대표가 검찰에 기소되면서 박 대표가 경영을 맡아왔다. 생산 및 식품안전 분야 전문가인 박 대표는 고문으로 회사에 남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임 손 대표는 올해 58세로 지난 1991년 샤니에 입사해 SPC그룹 제품개발, 생산담당 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SPC 측은 “신임 대표이사는 연구 및 생산 전문가로서 파리바게뜨의 제품 공급 핵심 기지인 SPL 경영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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