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고스트나인이 K팝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고스트나인(이신, 손준형,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개최된 K팝 콘서트 ‘I.CON: FANNSTAR CONCERT(아이콘: 팬앤스타 콘서트, 이하 I.CON)’ 무대에 올랐다. 

고스트나인은 ‘BE THE NEXT ICON’이라는 콘서트 슬로건에 걸맞게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아이콘을 발굴하고 무대를 제공하며 가수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는 공연에서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격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Think Of Dawn(띵크 오브 던)’과 ‘Control(컨트롤)’, ‘Dot(닻)’, ‘X-ray(엑스레이)’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I.CON’을 통해 한국에서의 첫 콘서트를 하게 된 고스트나인은 “가슴이 벅차다. 오늘을 위해 준비한 게 많다”라며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아이콘’ 검증 테스트를 하는 ‘BE YOUR I-CON’ 코너를 통해 팬들과 호흡했고, ‘아이콘’ 한정 특별판 유닛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준성과 프린스는 기타와 건반 등의 악기를 활용한 자작곡 ‘Love & Live(러브 앤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강성과 우진은 ‘매캐해’를 통해 강렬한 랩을 펼쳤다. 준형과 이신, 진우는 태민의 ‘Press Your Number(프레스 유어 넘버)’를 고스트나인만의 색깔로 커버했다. 

JTBC ‘피크타임’에서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Never Ever(네버 에버)’, ‘Fever(피버)’ 등의 무대도 펼쳐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고스트나인은 사전투표로 선정된 팬들이 가장 보고 싶은 편곡 무대 ‘Triangle(트라이앵글)’을 꾸미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고스트나인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신곡 ‘째깍째깍(Awesome day)’과 팬송 ‘서있을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공연을 마무리한 고스트나인은 “서로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좋은 음악으로 다시 찾아올 테니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오는 6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째깍째깍(Awesome day)’을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ARCADE : O(아케이드 : 오)’ 발매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리더 손준형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강성과 우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 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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