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정재광이 CCTV 확인이 의례적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는 김창수(정재광)은 정말 장재경(지성)을 위해 CCTV를 확보했을까.

사진=SBS
사진=SBS

김창수는 증거물로 확보된 마약을 분실했다는 사실을 장재경에게 말했다. 장재경은 김창수가 다 알고도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없어져?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그거 마약인데 그냥 없어진거면 악용될 수도 있는거잖아”라며 “수사 기록에 증거품들 아예 없었던 걸로 바꿔”라고 지시했다.

김창수와 단둘이 남게 된 장재경은 “혹시 선광종합병원 CCTV 받았어?”라고 물었다. 김창수는 의례적으로 받은 거라면서도 “근데 반장님이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장재경은 “나도 한번 보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너한테 보냈다길래”라고 둘러댔지만 김창수가 매수된 게 아닌지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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