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박소이를 응원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는 복이나(박소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복귀주(장기용),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사진=JTBC

복귀주는 이성을 잃고 복이나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뒤따라간 도다해는 그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좀처럼 말이 통하지 않았다.

다행히 지나던 수위 덕분에 문을 열 수 있었고, 복귀주는 복이나를 끌어안으며 “괜찮아”라고 다독였다.

자리를 옮겨 복귀주는 복이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궁했다. 하지만 복이나는 학교를 다니지 않으면 안되겠냐고 물었다.

다그치는 듯한 복귀주의 태도에 복이나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도다해가 뒤를 따라갔다. 복이나는 “아줌마 때문이에요, 그냥 쭉 투명인간으로 있는게 나았는데”라고 울먹였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되려고 했다는 복이나는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라고 혼란스러워했다. 도다해는 “나도 투명인간이었어, 고등학교때 창고에 갇혔었는데 아무도 내가 거기있는 걸 몰랐어”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투명한 줄 알았던 나한테도 색이 있더라고”라며 “확실한건 너한테도 있어, 불길을 뚫고라도 널 찾아줄 사람”이라고 다독였다. 이어 “널 찾아오는 사람을 너무 두려워 하지는 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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