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3년 총 20억원
한화이글스 지휘봉을 잡게 된 김경문 감독. ⓒ 뉴시스
성적 부진으로 팀을 이끌던 최원호 감독이 자진사퇴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새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야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는 2일 김경문 감독과 3년 총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최원호 전 감독이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경문 감독 선임은 구단이 지난달 26일 최 전 감독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인 지 딱 일주일만이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9전 전승’ 금메달 신화를 이끌었다.
KBO리그 사령탑으로서는 두산 베어스에서 960경기, NC 다이노스에서 740경기를 지휘하며 14시즌 동안 896승 30무 774패를 거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세영, AG 이어 또 다시 천위페이 제압…파리올림픽 청신호
- [포토] 화성 뱃놀이 축제…‘다시 찾고 싶은 화성 만들기’
- ‘2024수원 문화유산 야행’…행궁동 거리 ‘북적북적’
-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실 北 오물풍선·GPS교란에 “감내 어려운 조치 착수”,당정 “신병교육 실태 긴급점검…北 오물풍선 강력 규탄” 등
- 차 단장 미국행 효과?…켈리 이어 엔스, 또 다시 각성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