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지, 한국인 작업자 수 4475명 돌파...
그릿지, 한국인 작업자 수 4475명 돌파… “커뮤니케이션 문제 없어요”

IT 프로젝트 인재매칭ㆍ개발ㆍ관리 플랫폼 그릿지가 그릿지내 작업자 수가 4475명을 돌파하였다고 3일 밝혔다.

그릿지의 작업자는 ‘너디너리’ 커뮤니티 하에 기획/PM/개발자/디자인 등의 다양한 분야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너디너리’는 소프트스퀘어드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브랜드로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라이징 캠프’, IT 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익형 서비스를 론칭하는 전국 연합 동아리 ‘CMC’, 검증된 현직 IT 작업자 등으로 구성된 디스코드 채널이다.  ‘나다운 것이 다음 세상의 평범함이다(Being Myself it’s Neo Ordinary)’라는 그릿지의 미션을 담고 있다.

너디너리의 작업자가 되기 위해 주니어 개발자들은 그릿지의 자체 검증 시스템인 ‘그릿지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해당 테스트는 실무형 개발 협업 시뮬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발자들의 객관적인 실력을 검증할 수 있다. 3년차 이상의 미들-시니어 개발자들은 포트폴리오 검증을 통해 작업 적합성을 테스트 받고 있다. 그릿지에서는 테스트 과정을 통해 각 작업자의 개별 능력까지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추후 고객사들로부터 의뢰 받은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개발자들을 매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릿지의 작업자들은 100% 한국인 작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릿지가 작업자들을 모두 한국인 작업자들로 구성한 것은 해외 인력과 소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이 장기화되면서 해외 인재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연내 베트남 IT 인재 200명을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21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해외 인력 고용시 중소·벤처 기업의 구인난이나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커뮤니케이션 이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 상황에 대해서도 인지가 필요하다. 해외 개발자가 한국어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영어로 업무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업무 지시자와 개발자 모두 어느 정도의 언어 소통이 되어야 작업 진행이 가능하다.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개발 마일스톤이 지속해서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인력을 고용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하늘 그릿지 대표는 “단순히 저렴한 비용도 좋지만 외주 개발사로서 고객사에 보장해야 할 높은 신뢰도 중요한 요소. 그릿지에서는 국내 작업자와 함께하면서도 고객사에서 부담하는 비용도 최소화 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사용중이다.”라며 그릿지 작업자와 프로세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나아가 “앞으로는 외주 뿐만이 아니라 개발자 채용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사에게도 그릿지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릿지의 미래 확장성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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