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롯데GRS는 태국에서 개최한 방콕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THAIFEX)’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GRS가 5월 28일부터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인 THAIFEX의 롯데리아 홍보관에서 동남아 현지 관람객들이 시식 및 행사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타이펙스는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렸다. 지난해 7월 40여 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3034개 업체가 참가했다.

롯데GRS는 이번 타이펙스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전주비빔라이스버거’, ‘강정치킨’ 시식회를 운영했다. 경품 증정 행사도 했다.

동남아국 진출을 위해 동남아 박람회 운영 기간 중 신규 파트너사 모색에도 들어갔다. 총 100건 이상의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상담이 진행됐다.

롯데GRS는 지난해와 올해 미국과 태국에서 열린 박람회에 연속 참가하며 해외 시장 개척을 지속할 계획이다.

롯데 GRS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 롯데리아는 베트남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변 인접 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진출국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신규 국가 진출을 위해 파트너사 물색 등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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