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서울온안과 장인범 원장이 TV조선 ‘신의 한 수’에 출연했다. 지난 5월 9일 방송된 26회 ‘혹사당하는 눈을 지켜줄 5mm의 비밀!’에서는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 안질환인 황반변성이 소개됐다.
황반변성의 대표적인 증상은 시야 중심에 검은 점이 떠다니는 중심암점, 물체가 휘어 보이거나 찢어져 보이는 변형시가 있고, 그 외로 암슬러 격자 이미지를 통한 자가 진단도 가능하다. 이는 건성과 습성 황반변성으로 나뉘는데, 특히 습성 황반변성(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나 삼출물이 생기면서 망막을 파괴하고 시력 저하를 유발하기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방송에서는 평소 시력 저하를 호소하던 환자가 방문해 망막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장 원장이 황반변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진단을 내렸다. 검사 결과 오른쪽 눈의 안저사진에서 신생혈관으로 인한 출혈이 발견됐으며, 이에 따른 시력저하, 검은 암점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처럼 50세 이상에서의 황반변성 진단율이 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블루라이트와 자외선으로부터 황반을 보호하는 황반색소와 큰 관련이 있다. 실제로 장인범 원장은 지난 2018년 한국인을 대상으로 나이에 따른 황반색소 밀도와 변화, 50세 이상의 황반변성 환자와 대조군의 차이를 국내 처음으로 발표한 바 있는데, 연구 결과 황반색소 밀도가 낮은 만큼 황반변성 발생 확률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노화가 시작되는 40세 이상부터는 정기적인 안 검진과 더불어 황반색소 밀도를 확인하는 검사(MP-EYE)를 받도록 하고, 황반색소 밀도 유지 및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지아잔틴 눈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의 한 수’ 방영 프로그램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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