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꽃마리’로 3주 연속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오후 8시 SBS FiL, SBS M ‘더트롯쇼’가 방송된 가운데, 김희재가 신곡 ‘꽃마리’로 6월 첫째 주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꽃마리’는 음원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 2471점, 방송점수와 사전 투표 점수 5000점, 실시간 투표 2000점을 획득, 총 9471점을 얻으며 최종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희재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함께 “뭉클하네요 여러분. 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낸 1위인 것 같아 뿌듯하고 값지다. 나의 전부인 희랑별(팬클럽 명)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재는 정규 2집 컴백에 앞서 정규 1집 타이틀곡 ‘풍악’과 수록곡 ‘미안하오’로 한차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어 최근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발매, ‘꽃마리’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인 ‘우야노’로 ‘더트롯쇼’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풍악’, ‘미안하오’, ‘우야노’에 이어 ‘꽃마리’까지 또 한 번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김희재는 개인 통산 네 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파죽지세 활약으로 전국을 ‘희며들게’ 만들고 있는 김희재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가수이자 ‘더트롯쇼’ MC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희재는 오는 28일부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로 대중을 만난다.

사진=SBS FiL, SBS M ‘더트롯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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