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코스피가 기관·외인 매도세에 약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밤사이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불거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6포인트(0.23%) 내린 2676.4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35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3억원, 12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 셀트리온, SK하이닉스, NAVER,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오르고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삼성전자, 기아,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의약품 등이 오르고 의료정밀, 기계 건설업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7포인트(0.01%) 내린 844.65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억원, 8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2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상승 중이다. HLB, 실리콘투, 펄어비스,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에스엠, HPSP, 엔켐, 휴젤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금융, 건설 등이 상승세에 있고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10원(0.44%) 내린 13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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