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관련주로 묶인 종목들이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4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한국석유, 동양철관, 한국ANKO유전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성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2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

해당 종목들의 급등세는 동해에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영향이다.

전일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에 들어와 작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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