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3는 기아의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EV3를 통해 국내 전동화 선도 브랜드 지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3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원 ▲어스 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이다.
기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 기준 EV3의 판매 가격을 스탠다드 모델 3995만원부터, 롱레인지 모델 4415만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 각각 3000만원 초중반, 3000만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 완료가 예상되는 7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허인학 기자 ih.heo@chi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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