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와니 모리타니 대통령이 개막사를 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앞서 아프리카연합(AU) 공동의장국인 모리타니의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와니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왼쪽은 모리타니 대통령 부인 마리암 모하메드 파델 울드 다 여사. /사진=뉴시스(대통령실 제공)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와니 모리타니 대통령이 “한-아프리카는 협력과 응원의 관계”라며 “아프리카의 많은 광물과 인구 등을 활용해 한국의 많은 투자자들이 기회를 모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개막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공동 주재국인 모리타니 엘 가즈와니 대통령은 개막사를 했다. 아프리카 연합 의장국 정상인 가즈와니 대통령은 개막사에서 “우리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아프리카 관계는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에너지, 환경, 인프라, 교육, 기술 경험 교류 등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측간 협력 확대는 기후변화와 경제, 그리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도전과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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