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한국 경제가 1% 이상 성장했다. 수출 호조와 건설투자 및 소비가 회복되면서다.
한국은행은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3%(잠정)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명목 국내총생산은 3.0% 성장했다. 실질 GDP 성장률은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부문별로 모면 건설투자 부문에서 건설과 토목이 회복하면서 3.3% 올랐다.
수출은 반도체 등 IT 부문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1.8% 성장했고 민간소비에서는 음식 및 숙박 등의 서비스 등이 늘면서 0.7% 성장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등 침체로 2.0% 하락했다.
속보치와 비교하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각각 1.0%포인트, 1.2%포인트 성장률이 낮았지만, 건설투자와 수출이 오르면서 성장률이 상향됐다.
올 1분기 성장률 잠정치부터 국민계정 기준년은 기존 2015년과 2020년으로 바뀐다.
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 대비 3.4% 증가했다.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4조8000억원에서 7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실질 GNI도 2.4% 증가했다. 실질무역손실이 17조원에서 11조3000억원으로 축소되면서다.
국민계정 기준년 개편에 따라 지난해 1인당 GNI는 기존 3만 3745달러에서 3만6194달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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