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에게 여행 파트너가 생긴 것이 시즌1과 가장 큰 차이점. 공명, 박준형, 김용명, 김도훈, 강기영, 원진아가 참여했다.

사진=ENA
사진=ENA

김태호 PD는 “크리에이터들의 고충을 듣다 보니 긴 과정을 이들끼리 하는 걸 힘들어하시더라. 시즌1 보면 날씨, 시차 영향이 있다 보니까 컨디셜 조절이 중요해 동반자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김훈범 PD는 “원지는 제작진과 케미가 있어서 괜찮았다면 빠니보틀, 곽튜브는 심심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본인 채널 나오는 거랑 큰 차이가 없고 말동무가 없어서 외롭다는 말을 했다. 동반자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이번에는 여행을 좀 더 즐기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김훈범 PD는 “이번에 나왔던 파트너 여섯 분 전부 따로 한번 같이 예능을 해보고 싶다. 특히 김도훈 님 같은 경우는 텐션이나 여행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새롭게 다가왔다. 너무 모르시더라. 캐리어 끌고 왔을 때 깜짝 놀랐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심이더라”라고 했다.

사진=ENA
사진=ENA

‘지구마불’ 제작진은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짧게 진행할 예정이며, 시즌3도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호 PD는 “‘지구마불’ 하고 싶다고 연락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 파트너와 함께한 방송 나간 다음에 자기도 계획 없는 여행 해보고 싶다고”라고 밝혔다.

러브콜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 김태호 PD는 “국내 말고 해외 스타들은 어떨까 생각했다. 저희도 해외를 가고 그분들도 해외를 가는 거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