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가 김녕 고유의 해녀문화를 활용한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한금융그룹 협력사업인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의 ‘친환경 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김녕 고유의 해녀문화를 활용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사업으로는 ▷김녕해녀캠퍼스 조성(해녀체험 및 교육) ▷해녀음식문화 콘텐츠 연구 ▷청년스타트업 빌리지프로그램(청년창업지원) ▷해녀마을 호텔(마을호텔구축) ▷해녀마을 페스타 ▷김녕바다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결정할 협의체는 마을회, 어촌계, 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주민과 행정(제주도, 제주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성공적인 해녀마을 로컬브랜딩 구축에 앞서 협의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6월 중 국내 로컬브랜딩 우수사례 지역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김녕지역 공용시설 내 노후 냉·난방기를 친환경 냉난방기로(6천만원 상당) 교체하는 등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김녕 어촌마을의 해녀문화와 바다의 무궁한 가능성을 매개로 한 청년 창업가 등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의 활력 증진과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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