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의 결혼 생활 ⓒ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e77d52a3-b9bc-406a-b383-c98afcde81e8.jpeg)
‘한국 양궁의 전설’ 기보배가 은퇴 뒤 얻은 깨달음(?)에 대해 들려주었다.
기보배는 10일 SBS ‘동상이몽2’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부터 계속 주말부부였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2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남편 성민수씨와 딸 제인양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652791fa-a654-41d2-8ea2-c59bab2db0e1.jpeg)
2017년 8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 기보배는 광주광역시청 소속이라 주말에만 남편과 만날 수 있었는데,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을 끝으로 활을 내려놓은 뒤 남편과 평일에도 내내 함께할 수 있었다고.
기보배는 “한 5개월 정도 집에 있었는데, 이거는..”이라고 말을 줄이며 잠깐 한숨을 내쉰 뒤 “사사건건 다 신경을 쓰게 되고, 잔소리를 하게 되고, 부딪히는 게 많이 생기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는데.
![광주광역시 소속 선수라 주말 부부 생활을 했던 기보배 ⓒ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d7a10628-5c4a-448a-8826-d4f6b6743b3b.png)
뒤이어, 기보배는 “주말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얘기가 왜 있나 싶었는데 그걸 너무 체감했다”라고 덧붙였고 김구라는 “그래서 대학교 개강만 기다렸구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595895e3-4c9d-400e-88d4-22f790b9cf7d.png)
국내외 무대에서 획득한 금메달 개수가 94개에 달하는 기보배는 올해 상반기부터 모교인 광주여대에서 스포츠학과 교수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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