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엉뚱 발랄한 입담을 뽐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어떻게 블랙핑크 지수가 여자 박명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할명수에는 지수가 게스트로 방문했다. 박명수는 지수의 등장에 “월드 스타가 오면 나도 뭔가 보여줘야 될 거 같다. ‘할명수’ 구독자 100만인데 부럽지 않냐”고 으스댔다.

이에 지수는 “제가 더 높다.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300만이 넘는다. 월드가 담겨 있다. 블랙핑크 채널로는 다이아 버튼을 받았다”고 밝혀 박명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지수는 신곡 또한 홍보했다. “이번에 7년 만에 솔로 앨범이 나왔다. 제가 팀 내 마지막 주자”라며 “먼저 신곡을 냈던 멤버들이 어려웠던 것, 겪은 것들을 알려 줬다. 덕분에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명수는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지수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그럼 명품관에 얼굴 사진이 붙어 있냐”고 물었다. 지수는 “붙어 있는 데도 있고, 안 붙어 있는 데도 있다. 붙어 있다고 하면 잘 붙어 있나 찾아간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명수는 지수에게 “그럼 디올 매장 가면 알아보냐”고 물었다. 지수는 “알아본다. 그럼 ‘예스’라고 한다”고 답변해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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