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 위치한 덕진경찰서는 지난 17일, 도로에서 경적 소리에 분노해 승용차 운전자와 그의 초등학생 자녀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임을 알렸다.
전날 오전 10시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위치한 한 횡단보도에서 사건은 발생했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승용차 운전자인 B씨(40대)가 경적을 울렸다.
이에 A씨는 분노를 터뜨리며 말다툼이 시작되었다.
말다툼이 진행되는 동안 A씨는 차내에 있던 B씨의 초등학생 자녀의 허벅지 등 부위를 수차례 폭행하였다.
피해자인 B씨가 신고하자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
현재 A씨는 폭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과거 정신과적 병력이 확인되었다며, “현재 정확한 경위와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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