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유혜원이 꽃 선물을 인증했다.
24일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두 가지 게시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흔들린 꽃다발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이후에는 침대를 배경으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헤어밴드로 얼굴을 감싼 채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그는 “어색한 단발”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유혜원은 지난달 출소한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매체를 통해 유혜원이 승리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휴가를 즐겼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성폭력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출소한 승리의 여자친구로 지목되자 유혜원은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렸고 악플러에 대해서는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다”라며 호소했으나 승리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올린 게시물에는 “단발 잘 어울려요”, “너무 예뻐요”, “당신은 장미입니다”, “너무 예쁜 인형 같아요” 등 그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만 남아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유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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