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인생 역전의 아이콘’이자 기획사 대표가 된 황치열이 ‘빌런’이 될 위기에 처한다. 

오는 1일 채널S와 MBN ‘오피스 빌런’에는 ‘사회생활 만렙’인 가수 황치열이 출연한다. 황치열은 데뷔 전 공장 근무부터 시작해, 카페 아르바이트에 이어, 보컬 트레이너까지 오랜 기간 일하며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았다. 

이에 MC 홍현희가 “다양한 일을 한 만큼 ‘빌런’도 많이 만나봤을 것 같다”라며 ‘빌런 썰’을 궁금해한다. 황치열은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었다. ‘빌런’이 도대체 얼마나 많길래 이런 프로그램이 있나 했다”라며 아직 ‘빌런’ 무경험자임을 고백한다. 

이를 듣던 MC 이진호는 “‘돌+아이 질량 보존의 법칙’을 아느냐. 어느 집단에 ‘빌런’이 없으면 내가 ‘빌런’이라는 의미다”라며 황치열은 ‘빌런’으로 몰아간다. 그러나 황치열은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빌런’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라며 급하게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MC 신동엽은 “현재 소속사를 직접 운영 중인데, 본인은 어떤 사장이냐”라며 황치열의 오피스라이프를 묻는다. 황치열은 “강요를 안 한다. 하기 싫어하는 일은 강요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설명했지만, 홍현희가 “본인이 좋은 사장인지 아닌지는 직원분에게 직접 들어봐야 한다”라며 즉석에서 그의 매니저를 모신다. 

매니저 최봉화는 “회식하고 싶다고 하면 시켜주고, 회식 싫다고 하면 빠르게 퇴근시켜 주시긴 하는데…”라며 운을 떼 황치열의 ‘찐 오피스 라이프’를 들려줄 것을 예고했다고. 

한편, ‘오피스 빌런’을 찾은 황치열이 ‘빌런’인지 아닌지는 오는 1일 오후 10시 45분 채널S와 MBN ‘오피스 빌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채널S&MBN ‘오피스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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