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출연’ 中 서바이벌 예능, 5월 5일 첫 방송

[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추자현이 출연하는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개일이 확정됐다.

28일 중국 망고TV 새 예능 프로그램 ‘승풍2023’ 측은 공식 웨이보 등을 통해 오는 5월 5일 첫 방송한다고 알렸다.

‘승풍2023’ 측은 망고TV와 미구 등 플랫폼을 통해 5월 5일 낮 12시(현지시간) 첫 회가 스트리밍된다고 공식 발표하는 한편, 경연에 나서는 출연자 리스트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앞서 출연 사실이 알려졌던 추자현과 에프엑스 엠버를 포함해 ‘승풍2023’에는 33명의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이 출연해 재데뷔를 향한 서바이벌을 펼친다. 출연자 가운데는 슈퍼주니어 출신 스타 한경의 아내인 중국계 미국 뱅 셀리나 제이드도 이름을 올렸다.

릴리즈 일시 공개와 함께 출연자 전원을 소개하는 영상도 공식 웨이보에 올라왔다. 초대형 세트를 배경으로 레드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출연자들이 차례로 런웨이를 걸어 무대로 올라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며 각자를 소개했다.

한국 국적으로 소개된 추자현도 드레스 코드에 맞게 어깨를 드러낸 레드 드레스를 입고 우안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중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의 네 번째 시즌에 해당하는 ‘승풍2023’은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이 재도약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즌3에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해 2위에 올랐으며, 이전 시즌에는 미쓰에이 출신 페이, 지아 등이 출연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중국에서 2011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드라마 ‘회가적유혹’의 주인공을 맡아 대박 배우 반열에 오른 추자현은 현지에서 ‘시청률 여왕’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추자현은 작품을 하며 만난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 지난 2017년 결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슬하에 아들 바다 군을 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망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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