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의 ‘픽’으로 채워진 가방을 공개하며 애처가의 면면을 뽐냈다.

2일 퍼스트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희순의 인터뷰가 펼쳐졌다.

이날 오빠가 빠진 아이템 일명 ‘오빠템’ 공개에 나선 박희순은 “촬영에 나갈 때 오늘 에너지를 많이 쓰겠구나, 싶을 땐 꼭 준비한다”면서 고 함량 비타민을 내보였다.

이어 “이걸 먹으면 반짝 힘이 난다. 촬영을 열심히 하기 위해 꼭 챙겨 먹고 있다”면서 “원래는 비타민을 잘 먹지 않았는데 아내 분이 챙겨주셔서 잘 먹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희순의 아내는 배우 박예진이다.

뒤이어 공개한 아로마 오일 역시 박예진이 챙겨준 것. 박희순은 “요즘 마스크를 많이 쓰지 않나. 마스크 쓰기 전에 한 두 방울 떨어트리면 향도 나고 비염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이것도 아내 분이 챙겨주셔서 사용 중이다. 가슴 주변에 발라주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스태프는 “아내 추천이라면 무조건 믿고 쓰나?”라고 물었고, 박희순은 “그렇다.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화장품도 예외는 아니었다. 박예진이 챙겨준 에센스를 내보인 박희순은 “이것도 아내가 쓰라고 해서 쓴다. 원래는 스킨만 발랐는데 더 늙지 않기 위해 유지를 위해 관리용으로 쓴다. 아내가 사서 주면 주는 대로 바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퍼스트룩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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