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화려한 출연진이 대기 중인 소박한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를 향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치솟는다.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이나영 분)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의 ‘박하경이 만난 사람들 1탄’이 공개됐다.

해남으로 템플스테이를 간 박하경은 두 달 동안 절에 머무는 소설가(서현우 분)와 묵언수행 중인 보살 정아(선우정아 분)와 만난다. 현실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하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안길 예정.

또 연주(한예리 분)와의 만남도 예고됐다. 옛 제자의 전시회를 보기 위해 군산으로 떠난 하경, 과거 하경의 응원을 받고 전시회를 열게 된 옛 제자 연주가 전시에 앞서 하경을 통해 한 번 더 자신감을 얻게 되고, 이 과정에서 두 인물이 나누는 대화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하경은 창진(구교환 분)과 거듭 우연한 만남을 갖고 설렘을 느낀다. 낯선 여행지에서 누구나 꿈꾸는 낭만적인 만남에 대한 판타지로 설렘을 유발한다.

다양한 여행지에서 특별한 사람들과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되는 박하경의 두근거림은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뜻밖의 동행이 만들어 낼 힐링을 선사할 ‘박하경 여행기’는 5월 24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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