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서강준이 드디어 돌아온다.
서강준은 22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2021년 11월 23일 현역 입대해 운전병으로 복무해온 지 1년6개월 만이다. 최근 전역을 앞두고 말년 휴가를 나온 서강준의 근황이 지인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입대 당시 서강준은 “막막했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이렇게 말하면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설렘도 있다”면서 “나름의 각오 같은 것도 하루하루 하는 중이다. 날 잘 아는 사람들은 적응을 잘할 것 같다고 하더라. 걱정하지 마라. 잘하고 올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
실제로 서강준은 백골부대 1066년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훈련생 중 1위로 선발돼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조용히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 10월생인 서강준은 2013년 데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아 왔다. 입대 이후에도 디즈니+ 드라마 ‘그리드’, 영화 ‘해피 뉴 이어’ 등을 선보이며 공백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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