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또 사랑에 빠졌다. 

 24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한 허경환은 절친 김용준의 불법 연애 과외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그런 가운데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안근영의 친구 김유림이 등장하자 허경환은 새어 나오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연극배우 겸 모델을 하고 있다는 김유림에게 그는 “남자 키를 보시냐” 등 귀여운 농담과 더불어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허경환은 김유림과 ‘큰쨩’, ‘짝쨩’ 등 애칭을 정하는 등 적극적인 호감 표시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허경환은 앞서 동료 개그우먼 오나미와 김지민과 핑크빛 ‘썸’을 탄 바 있다. 

지난 2016년 허경환은 가상 결혼 생활 프로그램인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오나미와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이들은 이별을 선택, 사랑에 실패했다. 이에 허경환은 올봄에 오나미와 박민 부부의 결혼식에서 등장해 ‘깽판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과거 김지민과도 썸을 탔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1년 JTBC ‘1호가 될 수 없어’에 출연했던 허경환은 “김지민과 50살까지 미혼이면 서로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농담 삼아 한 이야기다. 여기에 오나미도 껴 있어서 관계를 풀어야 한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2022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허경환은 썸을 탔던 오나미와 김지민의 공개 열애 소식을 접했을 때 “휴대폰을 떨어뜨렸다”라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새 사랑을 찾은 허경환이 연애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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