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빌리 문수아가 친오빠 故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문수아는 지난 27일 문빈의 추모공간을 방문해 고인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가득 담은 손편지를 남겼다.
그 안엔 “오빠, 나야. 오늘은 비가 오네. 항상 많이 그립지만 오늘따라 유독 오빠가 보고 싶네. 그냥 오빠 만나면 아무 말 없이 환하게 웃으면서 꽉 안아주고 싶다. 여전히 너무너무 사랑하고 많이 아껴. 아건밥행(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밥 잘 챙겨먹고 행복하기)”는 내용이 적혀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문빈과 문수아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 남매로 MBC ‘호적메이트’ 등에 동반 출연하며 각별한 우애를 보여 왔다. 지난달 19일 문빈이 향년 2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고, 문수아는 현재까지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빌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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