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9일 KBS1TV ‘금이야 옥이야'(연출 최지영/극본 채혜영, 백은정)46회에서는 동주혁(김시후)이 다시 옥미래(윤다영)의 마음을 돌려 기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쓰러졌던 동주혁이 깨어났다. 동주혁은 옥미래가 자신의 곁에서 반지를 끼고 잠들어 있는 모습에 크게 만족한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동주혁이 깨어난 사실에 옥미래도 크게 기뻐했다. “오빠 깨어난 거예요?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라며 걱정했다. 동주혁은 “다시 내 곁에 돌아와 줘서 고마워”라고 미래에게 감동한 표정을 짓는다.

옥미래는 “영영 오빠를 잃을까 너무 무서웠어요. 그러니까 다신 이런 짓 하면 안 돼요”라고 다짐을 받고자 한다. 동주혁은 “네가 떠나지만 않으면 그럴 일 없어. 말했잖아. 난 너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라고 대답한다.

이후 동주혁은 옥미래와 함께 황만석(김호영)에게 교제 허락을 받으러 갔다. 황만석은 교제는 허락하지만 결혼은 허락한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동주혁과 옥미래는 기쁜 마음으로 집 밖으로 나갔고 문 앞에서 금강산(서준영)을 마주쳤다. 금강산을 본 옥미래는 “그날 오빨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고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동주혁 역시 금강산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러다 “근데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 이 집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함구해 주길 바란다. 특히 저와 옥미래와의 사생활 일을 밖에서 발설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요구한다. 동주혁의 다소 무례한 태도에 옥미래만 무안했으나 금강산은 “당연한 일”이라고 머쓱하게 대답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금이야 옥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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