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50대의 나이에 새로운 사랑을 찾는 것에 낙관적이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54)은 성공을 쫓다 보면 ‘결국 적합한 사람을 만날 것’이라 믿고 있다.

한 측근은 “제니퍼는 좋은 곳에 있다. 행복하고 건강하며 경력, 가족, 친구들에 의해 충족된다”라며 제니퍼 애니스톤이 미혼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일을 겪었지만,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번창하는 것이 축복이라고 느낀다”라며 “제니퍼는 결국 적합한 남자를 만날 것이라 믿고 있으나 만약 일어나지 않더라도 자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0년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2005년 5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결국 결별했다.

이후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2011년 교제를 시작해 2012년 영화 ‘원더러스트’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8년, 약 2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임신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아기를 만드는 것은 무척 도전적이었다. 정말 힘들었다. 중국차를 마시며 체외수정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시점에서 숨길 것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오피스 크리스마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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