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6월 17일 펫케어 페스티벌… 반려동물 건강상담, 토크쇼 등

수의사로부터 반려동물 건강상담 받고 미용, 위생관리 요령도 배울 수 있어

반려동물 주제 영화 상영, 반려견과 함께하는 필라테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7일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2023 마로니에 펫케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 일환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유용한 각종 양육 정보를 제공,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존 ▲무대존 ▲어질리티존 ▲부스존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운영존’에서는 수의사로부터 반려동물 건강상담을 받고 미용·위생관리 요령을 배워볼 수 있다. 또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별도의 포토존도 조성한다.

‘무대존’에서는 반려동물 주제 영화를 감상, 전문가 지도하에 반려동물과 필라테스를 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방송인 이승연과 이홍렬 진행으로 양육 상식과 펫티켓, 종로구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양육토크쇼 및 토크콘서트 또한 열린다.

반려동물 민첩성, 영민함을 다루는 액티비티 활동을 뜻하는 일명 ‘어질리티’ 존에서는 문제행동 교정 및 양육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장애물 경주서부터 반려동물 기다리기, 달리기, 미로찾기 등 각종 체험 활동도 해볼 수 있다.

종로구는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등록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동물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케어 페스티벌을 이번에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즐기고, 반려동물 양육법과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번 주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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