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호평 속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주말(16~18일) 42만 20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DC ‘플래시’를 넘고 같은 시기 개봉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소울’의 개봉 주말 스코어를 제친 것이다.

‘엘리멘탈’은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개봉 이후 관객들은 “사랑에 빠진 물이 불을 바라보며 말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을 보고 눈물이 흘렀다”, “보편적인 이야기가 특별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인 기억이 떠올라 한창 눈물을 흘렸다” 등 벅찬 감정이 담긴 반응을 남겼다. 

한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디즈니와 픽사 만의 놀라운 상상력, 컬러풀한 비주얼을 담아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혔던 애니메이션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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