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사진=KBS1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배우 이승연이 호르몬 이상으로 급격하게 살이 쪘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25일 KBS1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에서는 원조 하이틴 스타로 유명한 이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원숙은 이승연에게 “네가 살이 엄청나게 쪘다가 다시 쫙 뺐더라”며 “(이승연이) 한다면 하는 친구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연은 “사실 살이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 건 호르몬 이상 때문”이라며 “많이 먹어서 찌는 살은 운동하고 음식을 조절하면 빠진다. 근데 호르몬 이상은 그렇지 않더라”고 밝혔다.

/사진=KBS1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사진=KBS1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이승연은 “호르몬 이상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막 체중이 불어난다”며 “내가 내 몸을 제어할 수가 없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혜은이는 “나도 (호르몬 이상 때문에) 그렇다”며 “최근 서서히 살이 빠지고 있는 중”이라고 공감했다.

또 이승연은 “드라마 촬영으로 몸이 피곤할 땐 스트레스도 심해져 몸이 확 붓고 그랬다”며 “그나마 앞서 몇 번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빨리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평소 음식은 잘 챙겨 먹냐는 물음에 이승연은 “먹는 걸 좋아하지만, 입이 좀 짧다”며 “남편과 아이, 저까지 각자 작은 쟁반에 먹고 싶은 음식을 알아서 놓고 먹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승연은 “신혼 때는 제가 요리한 걸 남편에게 너무 먹이고 싶었다”며 “당시에는 남편이 억지로 먹고 그랬다. 그때 남편 성향을 알게 됐고, 이후에는 서로 권유 없이 알아서 챙겨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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