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故 김성민이 7주기를 맞았다.
김성민은 지난 2016년 6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사망 이틀 전 자택 욕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고인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후 뇌사 판정을 받았다.
생전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고인은 콩팥 2개, 간 1개, 각막 2개 등의 장기를 기증, 5명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눈을 감았다.
1973년생인 故 김성민은 지난 199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래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삼총사’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예능 출연으로 대중과 친숙한 배우이기도 했던 고인은 ‘남자의 자격’을 통해 작품 속 지적인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유쾌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고인은 출소 5개월 만에 세상을 등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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