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빈(사진: 신화=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이 탁구 여자 단식 세계랭킹에서 생애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신유빈은 4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여자 단식 주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년 ITTF 단식 랭킹에 처음 진입한 신유빈이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여자 선수가 ITTF 단식 랭킹 톱10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2~3월 10위를 유지했던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후 약 1년 만으로, 국제 탁구 대회가 WTT 위주로 재편되며 랭킹 산정 방식이 바뀐 2021년 이후 여자 단식 톱10을 경험한 한국 선수는 전지희와 신유빈 두 명 뿐이다.
신유빈은 지난달 중순까지 20위에 머물렀으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우승, 컨텐더 튀니스 준우승, 컨텐더 자그레브 8강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올린 것이 랭킹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엘리멘탈’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32만 돌파…韓 글로벌 흥행 수익 1위
- 강지선·임진영·황민정,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7차전 1R 공동 선두
- 제로베이스원, 데뷔앨범 선주문량으로 K팝 최초 밀리언셀러 등극 예고…108만장 돌파
- 이은샘X예리X이종혁’청담국제고등학교’ 인니 2위·싱가포르 4위…해외 프로모션도 성료
- [종합] 하정우x주지훈 ‘비공식작전’ “무거운 중동 탈출극? 쾌감 느낄 버디무비”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