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소니의 신기록을 세웠다.

4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더 다이렉트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

지난달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개봉 주 주말에만 북미 수익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558억 원)를 기록했다. 이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인 ‘더 플래시’도 제쳤다.

현재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6억 달러(한화 약 7,795억 원)를 돌파했다. 전작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전체 수익은 3억 7,550만 달러(한화 약 4,878억)에 불과했지만 후속편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수익 1위는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로 5억 6,300만 달러(한화 약 7,315억)의 기록을 갖고 있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아직까지 상영 중이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웃도는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사판 ‘스파이더맨’과 같이 3부작으로 기획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세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유니버스’도 예정돼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여러 성장통을 겪으며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 마일스 모랄레스 앞에 다른 평행세계의 스파이더우먼 그웬이 다시 나타나면서 모든 차원의 멀티버스 속 스파이더맨들을 만나 멀티버스 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현재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소니 픽처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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