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준호가 ‘킹더랜드’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윤아에 대해 말했다.

9일 JTBC ‘뉴스룸’에선 이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킹더랜드’ 촬영 비화를 소개했다.

최근 ‘킹더랜드’로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준호는 “현장에선 매 신이 끝날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구원으로서 웃음을 경멸할 땐 눈에 힘이 들어가 있다가도 컷 하는 순간 웃음이 나왔다. 그걸 참는 게 어려웠다”고 밝혔다.

2PM과 소녀시대로 동시대에 활동했던 윤아와 연기 호흡을 맞춘데 대해선 “연기 합이 정말 궁금했다. 실제로 만나서 호흡을 하니 과거 함께 활동했던 것들이 도움이 되더라. 배우로 만난 건 처음이라 서로의 프로페셔널 함을 본 것 같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윤아의 연기를 보면서 이런 여자라면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나?”라는 질문엔 “아무래도 역할에 몰입하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 그런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윤아의 실제 웃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짐승돌’ 2PM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이준호는 지난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본격 연기활동에 나선 바.

이날 그는 “10년 전과 달라진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비슷한 것 같다. 작품에 임할 때 나의 모습이라든지 내 자신이 생각하는 패턴이라든지, 아직까진 달라진 게 없다. 감사한 건 반응들이 차곡차곡 쌓였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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