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기루와 풍자가 단식원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유튜브 콘텐츠 ‘썸바디 헬풍미’에선 ‘오늘 풍자 세상이 무너졌어 하다 하다 단식원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풍자가 의뢰인 신기루와 함께 단식원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단식원으로 소환된 풍자는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단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호통을 쳐달라고 할 수도 있는 거고 단식인들의 멘탈을 위해서 앞에서 맛있게 먹어달라고 할 수도 있는 거다”라고 애써 행복회로를 돌렸다. 

풍자와 함께 단식원을 함께 오고 싶어 한 의뢰인이 찐친 신기루임을 알게 된 풍자는 신기루에게 이곳에 오게 된 이유를 물었다. 

신기루는 “이번 주 말쯤에 조금 중요한 촬영이 있다”라고 밝혔고 풍자는 “뭐가 있는데요?”라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신기루는 “란제리 화보(촬영)가 있다”라고 주장하며 “얼굴이 조금 얄쌍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해 가지고 (단식원 동행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으로 단식원 체험에 나선 두 사람. 원장님은 먼저 체중을 재야한다고 말해 풍자와 신기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촉이 안 오시나요?” “눈짐작으로 좀 써 주시면 안 돼요?”라고 질문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체중계에 올라간 풍자는 “원장님 이거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지만 원장은 “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라고 철벽을 쳤다. 이에 신기루는 “제가 원래 월요일이 좀 뚱뚱하다”라고 주장했고 풍자는 “맞아. 월요일은 좀 뚱뚱해”라고 격하게 공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기루에 이어 체중계에 올라간 풍자는 “기루 언니 몸무게와 소수점까지 똑같다”라고 폭소했다. 

절 운동에 이어 소금물 마시기에 도전한 두 사람. 소금물 잔을 앞에 두고 맥줏집 상황극에 돌입한 두 사람은 “흑기사”를 외치거나 “혼자 왔어요?”라고 능청스럽게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썸바디 헬풍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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