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퓨처스팀 내에서 벌어진 후배 선수 폭행 사건이 발각되어 경찰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가 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사건은 퓨처스팀 소속 A 선수가 신인 B 선수가 건방지다며 점심시간에 집단으로 ‘얼차려’를 지시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얼차려를 당한 C 선수는 신인 선수인 B 선수를 폭행했다.
폭행 사건 경위 및 해당 사실을 알린 사람은?
인천 강화에 위치한 SSG 퓨처스필드에서 이루어진 이 사건은, 신인 선수 B 선수의 태도를 문제삼은 A 선수가 점심시간에 다른 선수들에게 B 선수에게 ‘얼차려’를 가하도록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이후 투수인 C 선수가 B 선수를 직접적으로 폭행했다는 정보가 드러났다.
SSG 퓨처스팀의 D 코치가 B 선수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 사건을 알아차렸으며, 이를 곧바로 SSG 랜더스 구단에 보고하였다.
이에 따라 구단은 즉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 사건을 신고하였다.
SSG 랜더스 구단의 입장
SSG 구단 측에서는 “B 선수는 본인의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A 선수가 B 선수의 말장난을 오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이 사건으로 인해 훈련에서 배제된 A 선수와 C 선수에 대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단 측은 “이러한 사건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KBO의 징계 외에도 구단 내부에서 별도의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과거와 현재, 반복되는 가혹 행위
이전에도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시절,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한 후배 선수를 선배 선수들이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KBO가 징계를 내렸다.
이와 같은 반복되는 사건으로 인해, KBO와 구단의 엄정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진행 중이며, 상벌위원회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엄정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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