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야구’ 김문호가 생일을 맞아 선발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등학교의 올 시즌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모두에게 이날은 여느 때와 같은 평화로운 출근길이지만, 김문호에게는 의욕 넘치는 남다른 출근길이었다. 김문호의 선발 출전을 기다리는 팬과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그를 응원하기로 나선 것이다.
![‘최강 야구’ 김문호가 생일을 맞아 선발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다. 사진=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7/CP-2022-0048/image-620febc0-cc56-4c28-903c-f5458def18f1.jpeg)
김문호의 팬들은 생일을 맞은 문호를 위해 생의 첫 커피차를 선물했고, 심지어 그의 어머니는 제주도에서 올라와 제작진과 선수들에게 오메기 떡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김문호는 최근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라커룸을 찾은 장시원 단장은 “김문호 선수 어머니가 김성근 감독님 출근길에 만나 손을 꼬옥 붙잡고 아들 잘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라고 폭로한다.
이에 최강 몬스터즈는 일제히 김문호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급기야 “조상까지 모셔 오겠다”라며 분노한다.
여기에 제작진은 김문호가 커피차와 어머니의 오메기 떡 어필도 부족해 아들 시우까지 김성근 감독과 인사하게 했다고 폭로해 경기를 앞둔 최강 몬스터즈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김문호가 가족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당당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아들이자 남편, 그리고 아빠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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