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드웨인 존슨이 ‘역대급’ 출연료를 찍었다.
외신 매체 더 디렉트는 17일(현지 시간) 드웨인 존슨이 영화 업계에서 최고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10년 동안 드웨인 존슨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그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쥬만지’ 시리즈, ‘모아나’, ‘지.아이.조’ 등 다수의 작품으로 단기간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총 125억 달러(한화로 약 15조 7,412억)가 넘는 수익을 올리면서 대형 스크린 액션 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어 드웨이 존슨은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레드 원’으로 또 한 번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보고에 따르면 그는 5,000만 달러(한화 약 629억 7,5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배우가 단일 배역으로 벌어들인 수입 중 가장 높은 금액이자 최고 기록이다. 심지어 배우 단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출연료였던 4,000만 달러(한화로 약 503억 8,000만 원)보다 1,000만 달러(한화로 약 125억 9,500만 원)나 더 높은 수치다.
드웨인 존슨은 전작인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과 넷플릭스 ‘레드 노티스’에서는 2,350만 달러(한화로 약 295억 9,825만 원)를 벌어들인 바 있다.
한편, ‘레드 윈’은 아마존 스튜디오의 홀리데이 테마 액션 코미디 영화로 2023년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마블 영화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했던 배우 크리스 에반슨과 함께 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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