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해 내려진 당 차원의 징계가 일괄 해제될 전망이다.

당 지도부는 27일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제시한 이 전 대표 등의 징계 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기현 대표도 혁신위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안다”며 “당내 화합과 통합을 위해 최고위원들 의견을 모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이날 “당내 통합과 대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제시하면서 이들에 대한 징계 해제를 우선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대사면’을 통해 징계 해제를 논의할 대상은 당원권 1년 6개월 정지를 받은 이 전 대표를 비롯해 홍 시장(당원권 정지 10개월), 김재원 최고위원(당원권 정지 1년) 등이다.

국민의힘, 혁신위 첫 회의
국민의힘, 혁신위 첫 회의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인요한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혁신위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27 jjaeck9@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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