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의 다큐멘터리 영상 촬영 위해 방문

미트윌란 홈구장에서 커피차를 운영한 박지성과 에브라. ⓒ 미트윌란SNS 미트윌란 홈구장에서 커피차를 운영한 박지성과 에브라. ⓒ 미트윌란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단짝으로 유명했던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전 프랑스 국가대표 파트리스 에브라가 조규성과 이한범의 소속팀 덴마크 미트윌란 홈 경기장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지성과 에브라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수페르리가 13라운드 미트윌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깜짝’ 커피차를 운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미트윌란 구단은 지난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과 에브라가 조규성과 이한범을 응원하기 위해 홈 경기장을 찾는다고 알린 바 있다.

구단에 따르면 박지성과 에브라는 조규성의 다큐멘터리 영상 촬영을 위해 미트윌란 홈 경기장을 방문했다.

박지성과 에브라는 이날 경기장 팬존의 커피차에서 팬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줬고, 국내 촬영 팀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홈 팀 미트윌란이 원정 팀 륑뷔 BK를 2-1로 물리쳤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6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적한 수비수 이한범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데뷔전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