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히메네스/355scores산티아고 히메네스/게티이미지코리아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페예노르트의 산티아고 히메네스(22) 영입전에서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히메네스는 자국리그의 크루스 아술(멕시코)에서 활약하다 2022-23시즌에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히메네스는 왼발을 사용하며 빠른 발과 준수한 피지컬로 득점을 노리는 스트라이커다. 볼이 없을 때의 움직임이 뛰어나며 연계 능력과 득점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히메네스는 페예노르트 이적 후 첫 시즌임에도 리그 32경기에서 15골을 터트렸다. 올시즌은 더욱 페이스가 좋다. 히메네스는 리그 9경기에서 벌써 13골을 폭발시켰다. 히메네스의 활약으로 페예노르트는 7승 2무(승점 23점)를 기록 중이며 1위 아인트호벤(승점 27점)을 추격하고 있다.

유럽의 여러 클럽이 히메네스를 주목하는 가운데 토트넘과 레알이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 ‘90mim’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레알은 히메네스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두었다”고 전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게티이미지코리아산티아고 히메네스/게티이미지코리아산티아고 히메네스/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올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도 히메네스와 링크가 났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기 전에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 영입에 근접했다. 슬롯 감독을 데려올 경우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히메네스를 데려올 것이란 계획도 전해졌다. 이후 토트넘은 지속적으로 히메네스를 관찰하고 있다.

물론 토트넘과 레알만 히메네스에 관심을 보이는 건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을 비롯해 첼시, 인터 밀란 등도 히메네스를 주시하고 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게티이미지코리아산티아고 히메네스/게티이미지코리아

관건은 이적료다. 페예노르트는 네덜리드 리그의 기록적인 금액을 원하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 리그의 최고 이적료는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안토니의 1억 유로(약 1,430억원)다. 히메네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1억 유로를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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