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주인공 이선균.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28일 오후 경찰에 출석하면 모발·소변 검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에 이 씨가 이날 오후 경찰에 출석하면 모발과 소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다. 대마와 향정 혐의를 받는 것은 이선균이 2개 종류 이상의 마약류를 흡입·투약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경찰은 또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이선균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경찰은 이선균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벌여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범행 등 증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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