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유흥업소·협박…온갖 스캔들 휘말린 이선균, 오늘(28일) 경찰 출석 (+사진 3장)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선균은 28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 소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의 내사 끝에 마약 투약 혐의가 인정돼 정식 입건됐다.

이선균은 서울 강남의 초호화 회원제 유흥업소에 출입하며 가게 실장인 29세 여성 A 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석한 이선균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 및 횟수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내사를 통해 이선균이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에 출입하며 마약류를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경찰은 수사 등을 통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 증거를 확보하고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 씨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가 시작되자 이선균은 “A 씨로부터 협박을 당해 3억 이상을 뜯겼다”고 주장하며 A 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