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펜싱 전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전청조 씨의 영어와 한국어가 섞인 특이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대유행 중이다.

I am 신뢰에요“라는 이 표현은 인터넷 밈으로 떠오르며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I am 신뢰예요” 전청조, 어눌한 영어 단어 온라인에서 대유행 조짐… 기업들도 빠른 활용 [ JTBC 뉴스 갈무리 ]

JTBC는 지난 26일 전청조 씨가 재벌 3세를 가장하며 사업가 A씨에게 접근, 친분을 쌓는 과정에서 보낸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면서 이 화제가 시작되었다.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전씨의 메시지에서는 영어와 한국어가 서투르게 섞여 있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대유행을 놓치지 않은 기업들도 이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위메프는 최근 “I am 특가예요~” “Next Time 없어요~“라는 이벤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한 실적 보고서에서 ‘I am 신뢰예요‘라는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빠르게 확산된 ‘전청조 밈’은 인터넷 문화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빠른 시장 반응 역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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