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과 같은 룸살롱 단골’ 루머
BTS 향한 무분별한 루머에 팬들 분노
‘방탄소년단 갤러리’ 성명문 발표
BTS 멤버들을 향한 무분별한 루머가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마약 혐의, 유흥업소 출입 등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이선균이 연일 화제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배우 이선균 마약 혐의와 연루된 유흥업소가 지드래곤, 모 야구선수, BTS(방탄소년단) 멤버 일부의 단골 가게라는 보도를 전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무분별한 보도가 퍼지자, BTS 팬들이 먼저 나섰다.
26일, BTS 팬덤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러리’는 “현재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으로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멤버들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을 생성하거나 이를 유포하며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나아가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모든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고, 기존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등을 모두 삭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누리꾼들 역시 “연예계 난리 났다고 BTS까지 건드리냐?”, “사실 확인 안 된 걸 왜 퍼트림?”, “연예계가 뒤숭숭하긴 하다”, “BTS 팬들 발 빨라서 멋지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선균, 지드래곤 등 스타들의 마약 혐의가 터지자, 일부 연예인을 저격한 무분별한 루머들이 퍼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