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두 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왔다. 소속팀은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멈췄다.

슈투트가르트는 29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에서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정우영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경기 종료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호펜하임에 2-3으로 졌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날 패배로 지난 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부터 이어온 6연승 행진을 마쳤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왼쪽)이 29일(한국시간) 열린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 [사진=뉴시스]

슈투트가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승점 23), 레버쿠젠(승점 22)에 이어 3위(승점 21)에 자리했다.

호펜하임은 전반 4분 그리샤 프뢰멜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1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 키커로 나선 부트 베르호스트가 마무리해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호펜하임은 후반 21분 로버트 스코프가 슈투트가르트 골망을 흔들어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끌려가던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16분 크리스 퓌리히, 후반 28분 데니즈 운다브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진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7승 2패(승점21)로 리그 3위, 호펜하임은 6승 3패(승점18)로 리그 6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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